미국 국채금리가 22년 만에 최고라는데, 나스닥은 왜 사상 최고치일까요?
금리가 치솟으면 기술주에 악재라는데, 뉴욕증시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였어요.
- 2시간 전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2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음에도 인공지능 관련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고 나스닥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 3시간 전미국 국채금리가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개장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 3일 전미국 9월 고용 증가 폭이 2만 9000명에 그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후퇴했다는 분석이 제기됐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
금리가 치솟으면 주식 시장이 얼어붙는다는 공식이 이번엔 깨졌어요. 5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가 2002년 이후 2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급등했는데요. 보통 국채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이 커지고 기업 가치 평가가 꺾여 기술주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만, 뉴욕증시는 거꾸로 강하게 솟구쳤다고 해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 오른 2만7477.31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어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는데요. 시장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와 스페이스X 등 대형 기술주로 매수세가 쏠리면서 증시 전체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돼요.
왜 이런 일이 생겼나
국채금리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증시가 오른 데는 AI 산업에 대한 압도적인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어요. 금리 상승이 가져오는 하방 압력보다 AI 시장의 성장세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계산이 시장에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와요.
최근 발표된 고용 지표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어요. 앞서 공개된 미국 9월 고용 수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더 이상 크게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기 시작했거든요.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상한선이 머지않았다는 안도감이 형성된 상태에서 Big Tech 기업들의 강한 실적 전망이 더해져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보고 있어요.
※ 본 글은 국내외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한 정보성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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