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간편식 자회사 넥스트키친 100% 흡수… 무슨 일이야?
컬리가 가정간편식을 만들던 관계사 넥스트키친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습니다.
- 3시간 전컬리가 주식교환을 통해 넥스트키친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최재훈 총괄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발표했어요.
- 1개월 전컬리의 상장 추진 과정에서 관계사 넥스트키친의 지배구조와 리스크가 과제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 5개월 전직원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넥스트키친 전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알려졌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
신선식품 플랫폼 컬리가 가정간편식(HMR) 전문 제조사인 넥스트키친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컬리는 기존에 넥스트키친 지분 약 46%를 갖고 있었는데, 주식 교환을 통해 남은 지분을 모두 확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주식 교환 예정일은 오는 12월 7일이며, 컬리는 신주를 발행해 넥스트키친 주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해요. 편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최재훈 컬리 상품마케팅총괄이 넥스트키친의 새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나
컬리가 넥스트키친을 완전히 품에 안은 것은 간편식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와요. 밀키트나 맛집 간편식 같은 PB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K푸드 수출을 늘리기 위한 포석이라는 게 컬리 측 설명이라고 합니다.
이번 결정에는 그동안 불거졌던 지배구조와 경영진 관련 리스크를 해소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돼요. 넥스트키친은 김슬아 컬리 대표의 배우자가 대표를 맡아온 곳으로, 올해 초 직원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논란이 인 바 있다고 해요.
컬리가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계사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문제가 지적되어 온 만큼, 이번 완전자회사 편입과 전문 경영인 선임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논란을 일단락짓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 본 글은 국내외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한 정보성 게시물입니다.